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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라북도의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 파견'에 대한 입장발표 성명: 전북여연 조회: 823 2011-03-28
   
내용

기 자 회 견
전라북도의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 파견'에 대한 입장발표

일시 : 2011년 3월 28일(월) 오전 10시
장소 : 전라북도청 2층 기자회견실



○ 순 서 ○
사회>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1. 전라북도의 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파견 인사 관련 규탄발언
<박영숙 상임대표 / 현 여성교육문화센터 이사>
2. 기자회견문 낭독
3. 질의응답
첨부자료 : 기자회견문

사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라북도의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 파견'에 대한 입장발표

최근 전라북도의 직무대리 파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전북의 성 평등한 문화를 보급하고자, 다양한 주체들의 여성친화적인 집행력과 성 평등 리더십을 함양하는 목적성을 가진 독립적인 교육기관이자, 지역 여성단체들의 성 평등한 지역사회의 바램과 기대를 갖고 재탄생한 기관이다.

그동안 지역의 여성단체들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앞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성 평등을 실현 해 나갈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바래왔다. 그러나 전라북도가 지난 3월 3일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박영자 센터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에 임원선출의 절차를 무시한 채 이사장의 파견 요청이라는 형식으로 심정연 전 여성복지국장을 올 연말까지 직무대리로 파견한 것을 지켜보면서 심각한 우려와 실망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본 연합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하는 바이다.

1.전라북도의 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 파견인사는 무효이다 !

전라북도의 교육문화센터장 직무대리 파견인사는 센터의 정관 절차를 완전히 무시한 비민주적인 행태이다. 특히 정관 내 임원 임면은 이사회 의결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파견인사를 낸 후 이사들에게 직무대리에 관한 서면결의라는 급조한 방식을 취한 것은 원칙과 절차 없는 김완주 도지사의 인사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센터 내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의 소집도 없이 인사를 먼저 낸 후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받은 것은 이사회 임원들의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성교육문화센터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던 지역여성들의 열정과 관심을 무참히 짓밟은 처사이기도 하다.

2.퇴직공무원의 파견은 독립적인 교육기관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처사이다 !
전라북도는 그동안 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선임에 있어 여성전문가로써 적법한 자를 찾기 위해 공모방식을 통해 서류와 면접 절차과정을 거쳐 선발해 왔다. 그러나 이번 선임 과정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무리수로 퇴직공무원의 공로연수기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센터장을 선임하여 독립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말았다.
지난 3월 25일자 지역일간지보도에 의하면 전라북도는 퇴직공무원들의 공로연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상자들을 기관이나 기업에 대거 파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결국 고유한 기관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효율적인 계산만을 내세운 편협한 사고로써 향후 독립적인 교육기관을 전라북도로 예속화하는 과정의 수순으로 밖에 볼 수 없다.

3.이사장은 이사회를 즉각 소집하여 센터장에 대한 인사절차를 논의하고, 여성교육문화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라 !

이미 지역의 여성의원들 뿐만 아니라 언론보도에 의해서도 절차상의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지금이라도 이사장은 이사회를 즉각 소집하여 센터장에 대한 민주적인 인사절차를 논의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독립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보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만약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엔 본 법인이 상임대표이자 여성교육문화센터이사로 활동 중인 박영숙 상임대표는 공식적인 사퇴를 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이사회 임원 중 한 개인이 사퇴가 아닌 거부이자 김완주 지사의 무원칙적인 인사에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결단임을 밝히는 바이다.

이제라도 전라북도는 여성단체와 여성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임하는 소통과 협력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 민선 5기 김완주 도지사가 내건 더 좋은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모습일 것이다.

2011년 3월 28일

군산여성의전화, 익산여성의 전화, 전주여성의 전화, 전북여성인권지원센타,성폭력예방치료센타,전북여성인권지원센타,전북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조 전북지부, 사)전북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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